KT, 환전·해외송금 이용자에 우대환율 제공

핀테크 기업 ‘한패스’와 제휴…환전 신청 당일 가장 높은 환율 적용

방송/통신입력 :2020/01/28 09:27

KT(대표 황창규)가 핀테크 기업인 ‘한패스’와 손잡고 환전 및 해외송금 이용자에게 최고 수준의 우대환율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패스를 통해 환전하는 KT 이용자는 ▲태국(THB) ▲베트남(VND) ▲중국(CNY) 화폐로 환전할 때, 환전 신청 당일 고시 기준으로 타사의 가장 높은 환율에 맞춘 우대환율을 적용받는다. 환전 신청 후 공항 내 배달비용도 면제된다.

또한 한패스 이용자는 달러, 유로, 엔화로 환전 시 90% 우대환율을 적용받는다. 한패스 앱 신규 가입자는 첫 해외송금 시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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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용자가 인천공항에 진입하면 해외여행 관련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문자 메시지 내에 환전 관련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우대환율 적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KT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도 가능하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은 “인기 여행지 우대 환율 보장과 배달 서비스 무료 제공은 타사와는 확연히 차별되는 서비스”이라며 “앞으로 KT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