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합병 변경허가에 대한 사전동의를 의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전동의 요청에 따라 방통위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서 검토와 의견청취의 절차를 밟았다. 총 1천점 만점에 650점 이상의 기준에서 749.67점으로 평가받은 SK브로드밴드 및 티브로드 합병법인에 14가지 조건과 3가지 권고사항을 부가했다.
사전동의 조건은 공적책임 제고, 지역성 강화, 시청자 권익보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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