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올 가을에 5G 아이폰 모델 무더기 출시”

밍치궈 "총 4개 내놓을 것" 기존전망 그대로 유지

홈&모바일입력 :2020/01/13 15:33    수정: 2020/01/13 15:37

애플이 올 가을에 5G 아이폰 모델들을 한꺼번에 내놓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11과 아이폰11 프로 (사진=지디넷코리아)

이 같은 예상을 내놓은 것은 애플 전문 분석가인 TF 인터내셔널 밍치궈 애널리스트다. 밍치궈는 애플이 올 가을 4G LTE보다 약간 빠른 6GHz 이하 주파수(sub-6GHz) 지원 모델과 초고속 근거리망을 사용하는 초고주파(mmWave) 지원 5G 아이폰을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5G 아이폰 출시는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나온 미국 투자은행 서스퀘한나(Susquehanna)의 메디 호세니 애널리스트의 전망과 배치되는 것이다.

지난 주 서스퀘한나 메디 호세니 분석가는 애플이 올 가을에 6GHz 이하 저주파 지원 아이폰 모델을 먼저 출시할 것이며, mmWave 지원 모델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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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F인터내셔널 증권

지난 달 밍치 궈 분석가는 애플이 올 해 하반기에 총 4대의 5G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6GHz 이하 저주파 지원 모델과 mmWave 지원 모델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자세히 보기)

당시, 그는 mmWave 지원 5G 아이폰 모델은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영국 등 5개 시장에서 출시될 예정이지만, 5G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5G 보급률이 낮은 국가에서는 5G 기능을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