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 2020 시즌 개막

게임입력 :2020/01/10 15:53

라이엇게임즈는 10일 리그오브레전드 2020 시즌을 개막하고 148번째 신규 챔피언 세트를 공개했다.

이번 2020시즌부터는 지난 프리시즌에서 공개된 격동하는 원소 대규모 업데이트가 정식 적용됐다.

특히 주요 오브젝트인 드래곤이 3번째로 등장할 때 해당 드래곤의 원소에 따라 소환사의 협곡 지형이 변화하며, 이후부터는 해당 원소의 드래곤만 재생성돼 새로운 협곡에서 색다른 전략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공격로에도 변화가 이루어져 상단과 하단 공격로 한 켠에 새로운 틈새와 수풀이 생겨 현란한 전투를 펼치거나 매복할 수 있는 지역을 넓혔다.

관련기사

또한 2020 시즌이 시작되며 148번째 신규 챔피언 세트도 유니버스 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세트는 뛰어난 근접 화력과 강력한 궁극기를 지닌 캐릭터로 마치 격투 게임을 플레이하는 듯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세트의 기본 지속 효과인 투기장의 투지는 두 가지 효과를 가진다. 묵직한 주먹은 기본 공격 시 일반 피해량을 입히는 왼쪽 주먹과 더 빠르고 강한 피해를 입히는 오른쪽 주먹을 번갈아 사용하며, 언제나 왼쪽 주먹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두 번째 효과인 반인반수의 심장은 잃어버린 체력의 양에 따라 체력 재생률을 높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