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실시간 TV+VR 콘텐츠 담은 프로그램 나온다

24일 방송 EBS 오션킹...실시간 방송에 5G VR 결합

방송/통신입력 :2019/12/23 10:27    수정: 2019/12/23 14:53

EBS가 국내 최초로 실시간 TV 방송과 VR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하는 5G 초실감 어트랙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4일 방송되는 ‘오션킹’은 첨단 컴퓨터그래픽 기술과 5G 통신기술을 활용해 오랜 시간 바다를 지배한 고대 제왕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5G 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TV 프로그램과 VR 콘텐츠를 결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해, 안방에 앉아서 5G 스마트폰과 VR 기기를 이용하여 실제보다 더 생생하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한 점이 주목된다.

방송 중 VR 기기를 활용하면 생방송 중에 나오는 고대 해양 생명체를 VR로 볼 수 있다.

5G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방송과 초실감 콘텐츠를 연계하는 콘셉트는 지금까지 VR, AR 콘텐츠를 즐기는데 장소적, 시간적인 제약을 줄여 이용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고대 바다 속 각양각색 생명체를 재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VR 컴퓨터그래픽 제작사 ‘T.OZ’와 다큐명가 EBS의 해양다큐 전문 제작팀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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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TV 방송과 VR 콘텐츠를 동시에 보며 고대 해양 생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오션킹’은 오는 24일 저녁 8시 EBS 1TV에서 방송된다.

프로그램 시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EBS 오션킹 홈페이지 (https://home.ebs.co.kr/oceank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