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 됐다

KRX와 MOU 체결

컴퓨팅입력 :2019/12/22 12:0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망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이익 실현 여부에 관계없이 증권시장에 상장 가능하도록 전문기관이 평가하는 한국거래소(KRX)의 기술특례상장 제도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은 전문평가기관을 통해 유망한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 등 중소 기업의 기술력을 평가해 현재 이익 실현 여부에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증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핀테크, 블록체인, 융합보안 등 유망 기술을 갖춘 우수 기업에 대해 코스닥·코넥스 시장 상장 등 직접금융 이용을 지원하는 것 외 여러 활동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유망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이익 실현 여부에 관계없이 증권시장에 상장 가능하도록 전문기관이 평가하는 한국거래소(KRX)의 기술특례상장 제도 전문 평가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전문기관 간 핵심 역량을 연계해 기술발전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우리나라에서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가치 100억 달러 이상의 '데카콘' 기업이 탄생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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