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취리히연방공과대학 연구진이 색소 없이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초콜릿을 개발했다고 IT매체 씨넷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초콜릿에 어떤 색소도 첨가하지 않고, 사탕 표면에 각인을 새겨 무지개 색으로 반짝이는 초콜릿을 만들었다.
연구진은 “과학자들이 구조색(structural color)이라고 부르는 현상을 표면 각인을 통해 간단하게 개발했다.”며 "이 과정은 피부 표면이 빛을 조절하고 분산시켜 특정 색상을 표시하는 카멜레온과 비슷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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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색이란 색채에 의존하지 않고 물체의 구조에 의해 나타나는 유채색을 말한다. 예를 들어 공작의 날개의 색은 빛의 간섭에 의해 만들어진 구조색이라고 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 기술을 실제 초콜릿에 적용할 수 있도록 초콜릿을 각인할 수 있는 금형을 개발 중이며, 대량 생산을 위해 초콜릿 업체들과 논의 중이라고 씨넷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