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마스 2020 로버, 첫 주행 시험 통과 [우주로 간다]

과학입력 :2019/12/19 09:30    수정: 2021/06/04 17:08

내년에 화성 탐사를 떠나게 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마스 2020(Mars 2020) 로버가 첫 번째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IT매체 씨넷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내년에 화성오로 떠나게 될 NASA의 마스 2020 로버가 첫 번째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NASA/JPL-Caltech)

NASA는 최근 마스 2020 로버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 앞 뒤로 움직이고 회전하며 첫 번째 주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스 2020 모빌리티 시스템 엔지니어 리치 리버(Rich Rieber)는 "마스 2020 로버가 운전 면허를 취득했다"며, "이번 테스트는 로버가 자체 무게로 작동할 수 있음을 명백히 증명했고, 처음으로 많은 자율주행 기능을 시연했다. 이는 마스2020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고 밝혔다.

마스 2020 미션은 NASA의 차세대 임무로, 화성에서 과거 미생물 생명체의 징후를 찾고 화성의 지질과 기후를 조사할 계획이다. 마스 2020은 내년 7월 또는 8월에 발사돼 2021년 2월 18일에 화성에 착륙 할 예정이다.

NASA에 따르면, 마스 2020 로버는 예전 로버보다 더 많은 운행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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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2020 로버에는 고해상도, 넓은 시야 각을 갖춘 컬러 내비게이션 카메라와 향상된 오토 네비게이션 소프트웨어가 탑재됐고 두뇌 역할을 하는 추가 컴퓨터들을 갖춰 자율적으로 맵을 만들고 이미지를 처리한다. 또, 내구성 향상을 위해 바퀴도 이번에 다시 개발됐다.

NASA는 새로운 마스 2020 로버는 화성에서 하루 평균 약 200미터 운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