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패스코리아, RPA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강화

체험형 교육세션 '아카데미 라이브' 진행

컴퓨팅입력 :2019/12/18 10:50

유아이패스코리아는 17일부터 양일간 주요 고객사와 '아카데미 라이브'를 열고, 비개발자도 자신의 업무를 자동화해볼 수 있는 체험형 교육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아이패스는 내년부터 현업을 대상으로 한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라이브는 조직 구성원 누구든 직접 자동화 프로세스를 설계해 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입문용 RPA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이다. RPA 개발 경험이 없는 비개발자도 3시간 가량의 강의를 통해 간단한 업무를 직접 자동화할 수 있다. 특히 문서를 분석한 후 특정 정보만을 효과적으로 추출하는 크롤링 및 스크레이핑 등이 가능하다.

유아이패스는 올해 총 8회에 걸쳐 3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아카데미 라이브를 진행했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롯데e커머스, 두산 등 기업뿐만 아니라 연세대학교 학생들도 업무 자동화를 실습했다.

유아이패스는 실습 후 더 배우고 싶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의 '유아이패스 아카데미'에서 80시간의 무료 RPA 코스를 제공한다. 더해서 개인적으로 자동화를 시도해보고자 한다면 누구든 유아이패스 웹사이트에서 RPA 트라이얼 버전인 '커뮤니티 에디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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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헌 유아이패스코리아 전무는 "개발자가 아닌 현업들도 업무 자동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 얼마든 RPA 전문가가 될 수 있다"며 "유아이패스는 사람과 로봇이 협업할 수 있는 '1인 1로봇' 환경을 만들고, 내년에도 아카데미 라이브를 보다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아이패스 커뮤니티에는 세계 42만5천여명의 사용자가 활동하고 있다. 유아이패스는 이를 강화해 현재 사용자의 두 배 이상인 100만명의 RPA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투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