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알뜰폰 자회사, 무약정 5G 요금제 2종 출시

월 5.5만원에 데이터 8GB

방송/통신입력 :2019/12/16 09:26

KT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이 5G 요금제 2종을 선보였다. 이동통신사 5G 요금제 대비 70% 가격 수준이다.

KT엠모바일 5G 요금제는 ▲월정액 5만5천원에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8GB의 기본 데이터와 초과 시 1Mbps의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5G 슬림M ▲월정액 7만7천원에 음성과 문자를 기본 제공하고 200GB의 기본 데이터와 초과 시 10Mbps의 속도로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5G 스페셜M 등 2종이다.

2종의 요금제는 모두 테더링과 mVoIP, 와이파이를 제공되며 5G 스페셜M 요금제는 테더링을 위한 20G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한다.

KT엠모바일은 5G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요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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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 5G 슬림M에 가입하면 월 9천900원 할인이 제공된다. 5G 스페셜M에 가입하면 1만4천300원이 매달 할인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 5G 요금제가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자급제 단말로 가입이 가능한 무약정 5G 유심 요금제 2종을 준비했다”며 “경제적인 KT엠모바일 5G 유심 요금제와 함께 5G 시대를 보다 저렴하게 경험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