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新 트렌드 저격 스타트업 한 자리 모인다

전화성의 어드벤처 데모데이...17일 오전 코엑스A홀

중기/벤처입력 :2019/12/15 10:41

2020년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일 스타트업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지디넷코리아와 씨엔티테크는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이 열리는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삼성동 코엑스A홀 내 스타트업 라운지에서 ‘전화성의 어드벤처 데모데이 2019’ 행사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에는 20여개에 가까운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투자자들 앞에서 피칭한다. 심사역에는 컴퍼니케이 김우영 이사, 한국투자파트너스 정화목 수석, 신한금융투자 허환 팀장, 타임와이즈 김형규 등이 참석한다. 사회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맡는다.

피칭 행사에 앞서 전화성 대표는 ‘2020 스타트업 트렌드 미리 읽기’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전 대표는 내년 스타트업 트렌드로 K컬처, 친환경, 인공지능(AI) 기반 무인화 등을 꼽았다.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하는 스타트업들도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1차적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먼저 'K POP 스타트업의 도약' 부문에는 글림미디어와 한터글로벌이 선정됐다. 또 '소셜 스타트업(친환경&사회약자 서비스)' 부문에는 뉴트리·블루레오가 꼽혔다. '아직도 O2O(Online to Offline)는 진화한다' 분야 스타트업에는 팀와이퍼·프리코어·글로랑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인공지능 이커머스 분야'에는 둥글·아트블록·인테리어브라더스가, '인공지능 기반 무인 자동화 솔루션' 부문에는 트라이큐빅스·플러스TV·팀솔루션·웨인힐스벤처스·클로디어가 선정됐다. '메디테크' 부문에는 TNA, '아이디어 제품혁신' 부문에는 이디연, 알파오, 드론학교가 꼽혔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순위를 가리는 일반적인 데모데이와 달리, 전화성의 어드벤처 데모데이 2019는 내년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기술 기업들이 피칭하는 자리”라면서 “4명의 투자 전문가들이 이들의 발표를 관심있게 지켜보고,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들에 후속 투자를 제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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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페스티벌.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주최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한다(☞ 행사 페이지 바로 가기).

4차 산업혁명의 미래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논하는 컨퍼런스와 관람객을 위한 체험 코너가 마련돼 있다.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사전 등록 시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