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창립총회 개최

컴퓨팅입력 :2019/12/09 10:28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는 지난 6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설립취지에 뜻을 같이 하는 110여명의 교수, 교육자, 정책자, 기업인 등 인공지능교육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회원이 참석했다.

학회는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국가 발전과 공익에 기여하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교육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관련한 교육, 융합기술, 융합교육 및 그와 관련한 응용 분야 등에 대한 학문, 기술, 연구 및 교육을 위한 학술교류, 산학연, 기술협력, 교육정책에 참여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창립총회 기념식 현장 사진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한 경인교육대학교 한선관 교수는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많은 연구자들과 함께 심도있는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들의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도록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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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고대혁 경인교육대학교 총장, 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웅래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학회 연구분과 부회장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김진숙 본부장, 조영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자 학회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학회 활동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지난달 9일 경인교육대학교 한선관 교수 외 교사와 연구원 12명이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교육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회 설립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