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자일대우 대형버스, 고속도로서 화재...승객 2명 연기 흡입

사망자 없어, 구체적인 화재 원인 조사중

카테크입력 :2019/12/04 14:47

고속도로 주행중이던 대형 여객버스에 화재가 났다.

지디넷코리아는 4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여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 산북터널 광주방향 출구 앞에 화재 사고가 난 버스 모습을 촬영했다.

해당 버스는 자일대우가 제조한 모델이다. 사고 버스는 실내와 천장 등이 모두 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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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 광주원주고속도로 산북터널 광주방향 출구부에 세워진 버스. 주행중에 화재가 나서 차체 절반 이상이 탔다. 지디넷코리아는 해당 버스 상태를 시승차량 액션캠으로 촬영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경기도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당 화재가 오전 11시께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승객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 후송됐고, 사망자는 없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버스 화재 사고의 원인은 조사해봐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