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영화-TV 수준으로 폭력 콘텐츠 제한 예고

폭력적이거나 유혈이 낭자하는 영상에는 연령 제한 적용

디지털경제입력 :2019/12/03 10:39

유튜브가 게임 영상에 포함된 폭력 콘텐츠를 제한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2일(현지시간) 예고했다.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는 게임의 시뮬레이션 혹은 스크립트 폭력 콘텐츠에 대한 기준을 영화나 TV의 폭력 콘텐츠 수준으로 제한한다.

향후 업로드 모든 게임 영상에는 연령 제한 대신 새롭게 만들어진 기준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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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폭력적이거나 유혈이 낭자하는 이미지가 핵심이 되는 영상에 대해서는 여전히 연령 제한을 적용될 예정이다.

유튜브는 이번 업데이트로 인한 변경 사항이 광고주 가이드라인이나 수익 창출 방식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