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용산역서 ‘5G 팝업 체험관’ 운영

4면입체영상·VR·AR 서비스 체험…다음달 19일까지 운영

방송/통신입력 :2019/11/25 09:50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서울 용산역 3층 대합실에 U+5G 팝업 체험관을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체험관은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된다.

용산역 U+5G 체험관은 세계 여러 명소를 5G 서비스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체험관 중앙에 위치한 ‘상상박스’는 내부 4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입체적인 영상 구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관람객은 세계 각국 명소를 담은 영상을 테마에 맞는 배경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용산역 3층 대합실에 설치된 ‘용산역 U+5G 체험존’에서 고객들이 5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상상박스 뒤편에 위치한 ‘AR포토존’은 유럽의 길거리를 형상화한 공간으로 AR을 활용해 유명 인물 및 캐릭터와 유럽의 거리에서 함께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4K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HMD를 착용한 후 VR체험 ▲안경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AR글래스 ▲5G 기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등 체험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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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U+5G 체험관 방문자는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평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자유롭게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이미진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 담당은 “차별화된 5G 체험존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용산역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4면 입체 영상, AR글라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5G 대중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