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 회장에 강건용 기계연 부원장 선출

카테크입력 :2019/11/22 10:26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자동차공학회 정기총회에서 한국기계연구원 강건용 부원장(59)을 제3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건용 신임회장은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과대학교에서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그는 1986년 한국기계연구원에 입사한 후 친환경엔진연구센터장, 환경기계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부터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강건용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 회장 (사진=한국자동차공학회)

강건용 신임회장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총무이사, 재무이사, 사업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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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008년 친환경 연료분사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여 기술상을 받았고. 2013년에는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포장을 수훈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이날 2020년도 부회장으로 현대자동차 조성환 부사장, 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연구소장, 서연오토비전 전오환 대표이사, 유니크 안정구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이기형 교수,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 고려대학교 심재경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배충식 교수, 서일대학교 김규성 교수, 조선대학교 김재열 교수, 한국자동차연구원 김현철 센터장 등 11명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