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구개발센터, 글로벌 ICT 리더 방문 늘었다

5G 오픈랩 개소 이후 글로벌 99개 기관 653명 방문

방송/통신입력 :2019/11/21 12:42

KT(대표 황창규)가 우면동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하는 글로벌 ICT 관계자가 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지난해 5G 오픈랩을 개소한 이후 KT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한 해외 ICT 관계자는 99개 기관, 653명에 달한다. KT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기술 전시를 둘러본 정부 기관 및 국내 기업체는 490개 기관, 2천828명으로 집계됐다.

KT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한 ICT 관계자는 KT가 개발한 5G와 인공지능(AI) 등 최신 ICT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구개발센터 내 구축한 ICT 혁신기술 체험관 ‘퓨처온’과 ‘5G오픈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ICT 체험관 퓨처온은 2010년부터 KT R&D의 앞선 혁신기술을 전시하는 공간이고, 5G 오픈랩은 5G와 관련된 기술자원을 중소 파트너사에 제공하는 개방형 협업 지원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5G, AI, 미래플랫폼, 10기가인터넷 등 각종 최신 ICT 기술들을 직접 설명 듣고 체험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5G AR 및 VR 솔루션, 기업전용 5G, 5G 스마트 CCTV 등 5G 관련 아이템 ▲기가지니, AI 호텔로봇, AI 오피스, 지능형 NW관제 등 AI분야 아이템 ▲스마트 모빌리티, 영상보안, 정보보안, 에너지 등 미래플랫폼 관련 아이템 ▲10기가 인터넷, 3D 공간정보 모델 솔루션 등이 전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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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방문한 OECD 관계자와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 일행 역시 KT R&D 전시를 둘러본 바 있다, 당시 막타 디옵 세계은행 부총재는 KT 연구개발센터를 둘러보고 “세계적으로 앞선 KT의 5G 기반의 재난?안전 솔루션, 에너지?교통 솔루션 등의 혁신 기술과 다양한 적용 범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나관상 KT 융합기술원 상무는 “KT는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고, 5G에 AI를 결합한 다양한 혁신기술과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KT 퓨처온과 5G 오픈랩을 통해 한국의 앞선 ICT 기술력을 전 세계에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