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닉스, 美 베이스트리와 AI 인프라 관리 협력

한국,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공동 공급

컴퓨팅입력 :2019/11/15 15:20    수정: 2019/11/15 15:51

IT인프라 관리 전문기업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미국 인공지능, 머신러닝 전문업체 베이스트리(Bayestree)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웨스트코스트에서 공동제품 개발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업은 앞으로 IMSA(Intelligent Management Service & Automation)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해 각사가 보유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접목한 고성능 인공지능 관리 솔루션을 개발, 한국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공동으로 공급한다.

인프라닉스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사 인프라 관리 솔루션 기반인 'IMC(Infra Management Cycle)' 구조 중 수집, 모니터링, 분석, 제어 모듈에 베이스트리의 머신러닝엔진을 적용해 자동화와 예측 기능을 더욱 고도화 할 계획이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왼쪽)가 프라산스 라이 베이트리 세일즈 부사장과 협약을 하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19년간 '스마트 ICT 플랫폼(Smart ICT Platform)' 분야 사업을 지속해온 클라우드 및 인프라 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SysMaster Suite)'와 공공 및 기업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티어 클라우드 서비스(Systeer Cloud Service)'까지 출시, 멀티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최근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의 내부 운영 시스템을 민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ICT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환경 구축 사업'을 수주, 시장에서 입지를 증명했다. 또 빅데이터 및 지능형 IoT 플랫폼 서비스 '컨피타(Conpita)'를 통해 민간 클라우드 기반 문화재 안전관리 자동계측 시스템, 스마트도시 교량안전 관리서비스 사업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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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노후화한 KT지하통신구 및 안동시 지하공동구 등 국가인프라 시설 안전관리를 위한 빅데이터, AI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사업을 수행중이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인프라닉스는 베이스트리의 머신러닝, AI 솔루션 사이냅스(Sainapse)와 인프라닉스의 시스마스터 스위트와의 공동 개발 및 마켓팅을 통해 지능형 IT관리 솔루션 시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