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지스타서 붉은사막 공개...검은사막 뒤이어 흥행 기대

호쾌한 액션성에 어두운 그래픽 분위기 연출한 게 특징

디지털경제입력 :2019/11/14 16:33    수정: 2020/02/19 17:03

특별취재팀 기자

<부산=최병준, 이도원, 김한준, 김윤희 기자>검은사막 후속작으로도 불리는 붉은사막(https://crimsondesert.pearlabyss.com)의 베일이 한꺼플 벗겨졌다.

펄어비스는 14일 지스타2109가 개최된 부산 벡스코 메인전시장 B2C 부스에서 개최한 펄어비스커넥트2019 행사를 통해 붉은사막의 기본 게임성과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붉은사막은 광대한 파이웰 대륙의 용병들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사실적인 캐릭터와 컷신으로 구성한 펄어비스의 차기 플래그쉽 MMORPG이다.

붉은사막.

회사 측은 싱글 플레이 미션과 MMORPG 본연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멀티 콘텐츠가 공존하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붉은사막은 콘솔과 PC 플랫폼에 먼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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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붉은사막의 이야기와 액션 연출성 등을 담아냈다. 잔인하면서 호쾌한 액션성, 어두운 배경 그래픽 등을 담아내 검은사막과 다른 차별화를 꾀했다는 평가다.

정환경 붉은사막 총괄 PD는 "붉은사막은 검은사막 안에 존재하는 거대한 사막의 다른 이름에서 착안해 애초 프리퀄로 기획을 했으나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면서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를 포함한 별개의 게임으로 개발하기로 했다"며 "트레일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전투뿐 아니라 매력적인 탐험과 생존 등 다양한 콘텐츠도 잘 녹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