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서밋 개최…기술 트렌드·데이터 관리 방안 소개

"다크 데이터 식별해 운용 비용 줄여야"

컴퓨팅입력 :2019/11/06 17:32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FDI 서밋 폴 2019'를 개최, 내년 전략 및 가트너가 제시한 기술 트렌드와 '다크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조찬 세미나에서 파수닷컴은 글로벌 IT 리서치 기관 가트너가 발표한 최신 IT, 정보보호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내년 디지털 비즈니스 핵심 전략으로 ‘차세대 데이터 보안 및 데이터 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달 미국 올랜도에서 개최된 ‘가트너 심포지움·IT 엑스포 2019’에 참가한 이강만 파수닷컴 부사장이 올해 심포지움 주제와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만 부사장은 전통적 요소와 디지털 요소 간의 균형점을 의미하는 ‘테퀼리브리엄’ 개념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사결정, 리더십, 고객경험, 디지털 사회 등 네 부문에서 CIO가 테퀼리브리엄을 달성해 디지털 시대의 위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은 'FDI 서밋 폴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부사장은 초자동화와 분산 클라우드 등 가트너의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와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고 분석도 되지 않는 '다크 데이터' 식별 등 10대 정보보호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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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파수닷컴은 기업콘텐츠관리(ECM) 등 문서관리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파편화와 가시성 확보 문제를 해결하고 매년 늘어나는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보안, 관리하기 위해 다크 데이터를 찾아 식별, 분류하고 불필요한 데이터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이후 적절한 보안을 적용하는 것이 매년 증가하는 운용 비용을 줄이고 새로운 기술들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규곤 파수닷컴 대표는 “가트너가 꼽은 2019 상위 10개 보안 프로젝트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분야는 다크 데이터 탐색"이라며 “이는 파수닷컴이 현재 가장 주력하고 있는 사업으로, 혁신적인 기술들이 잘 적용된 파수의 솔루션이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을 짜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