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십일절 혜택, 오프라인 매장서도 누린다

에뛰드하우스·미샤·지오다노와 단독 기획 상품 판매

유통입력 :2019/11/05 08:51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의 열기가 온라인을 넘어 전국 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커머스포털 11번가(대표 이상호)는 인기 브랜드 22개사와 협업, 전국 3만5천여개에 달하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오는 11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고,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 에뛰드하우스, 미샤 단독 상품 기획해 판매

11번가와 손잡은 이들 브랜드 매장에는 '십일절 페스티벌'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톡톡 튀는 매장 디스플레이로 쇼핑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단독 기획 상품도 준비했다.

에뛰드하우스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위해 3개 제품을 기획, 11번가와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만 판매한다. 15가지 색상이 들어있는 '플레이 컬러 아이팔레트 윌비 러브드'를 43% 할인해 1만6천900원, '리얼아트 클렌징 3 종세트'는 41% 저렴한 1만5천900원, 물방울 모양의 '퍼프 6개 세트'는 44% 싼 7천900원에 판매한다. '아이팔레트 윌비 러브드'는 지난해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1만개가 완판됐던 '아이팔레트 베스트러브드'의 후속 제품으로 올해 유행 컬러들을 모았다.

최근 11번가와 업무제휴협약(JBP)를 맺은 미샤도 베스트셀러 제품인 '보랏빛 앰플 압축크림'(30ml 2개)과 '글로우 텐션 기획세트'(본품+리필, 2세트)를 단독 구성해 각각 60%, 73% 할인한 1만9천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와 미샤 매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특가다.

■ 강남역 슈마커, 지오다노 매장에서 '십일절 페스티벌' 캠페인 한창

젊은 고객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도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캠페인이 한창이다. 슈마커 강남점은 온통 십일절 페스티벌의 분위기로 물들었다. 매장 외부와 내부에 십일절 페스티벌을 알리는 포스터와 광고물 등이 부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오다노 강남점 매장 앞에서도 십일절 페스티벌 캠페인을 볼 수 있다.

슈마커 전국 매장에서는 11번가 고객들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 계산 시 '11번가X슈마커' 할인쿠폰을 보여주면 전품목을 대상으로 11% 추가 할인해주고, 4개 브랜드(아디다스, 리복, 웨버, 마커스)는 22%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11번가에서 오는 11일까지 30% 할인 쿠폰(최대 5만원 할인)을 ID당 5장 발급해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다.

지오다노는 십일절 페스티벌을 위해 남성용 '푸파 재킷'을 단독 기획, 11번가에서만 5만9천850원에 판매한다. 천연 다운 느낌의 푸피안 소재를 넣어 가볍고 따뜻하며, 목을 감싸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보온성과 트렌디함을 살렸다. 또한 11번가에서 지오다노의 겨울 상품들을 실속 있게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5만원 저렴하게 살 수 있는 25%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이밖에 11번가에서 협업 브랜드들의 혜택이 계속된다. 11일 롯데시네마는 2인 예매권을 37% 할인하고, 투썸플레이스는 아메리카노 e쿠폰을 50% 싼 반값에 판매하며, 롯데리아는 3대 인기버거를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 김현진 커머스센터장은 "온라인 쇼핑의 경계를 넘어 고객들이 일상 어디서든 '십일절 페스티벌'의 혜택을 보고 참여할 수 있도록 3년 연속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브랜드들과 대규모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일주일 남은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에도 많은 특가 제품들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매일 새로운 쇼핑축제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