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조폐공사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컴퓨팅입력 :2019/10/28 17:49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한국조폐공사(대표 조용만)의 상품권의 제조, 유통관리와 투명한 상품권 판매 및 관리 운영을 위한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조폐공사의 지역상품권 앱인 ‘착(chak)’ 과의 연계 기능을 제공하여 서비스의 활용도를 높였다.

지역화폐 시장은 올해 발행액만 2조 3천00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6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발행하는 지자체수도 177곳에 이르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화폐를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고자 하는 요구사항이 증가하였으며, 지자체상품권을 제조하는 조폐공사에서 상품권 통합관리 하는 시스템을 오픈하게 되었다.

유라클은 이번 지류상품권 구축 프로젝트를 통하여 상품권의 디자인 관리를 포함한 제조, 이송 관리 시스템 부분, 상품권 판매 및 환전 관리 시스템 부분, 상품권 회수 및 폐기 시스템 부분을 통합하며 향후 다양한 상품권 시장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유라클.

조준희 유라클 대표는 “최근 지역화폐 시장이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폐공사의 상품권 통합관리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였고, 군산시에 성공적으로 런칭한 것에 대해서 유라클의 기술력을 입증하여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라클은 본 시스템을 개선하여 다양한 상품권 제공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을 시작으로 하여, 모피어스 푸시, 모피어스 CMS(콘텐츠 관리 시스템), 모피어스 CPS(쿠폰 포인트 시스템) 등 다양한 모바일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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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어스 제품군은 올해 우정사업정보센터, 기상청, 서부발전, K Car 캐피탈, 새마을 금고, 동양생명, 현대커머셜, 서민금융진흥원, 한국타이어, SK 하이닉스, 풀무원, 현대글로비스, 크린토피아, 쇼핑엔티, 한국에자이 등 40여개의 사업자에 납품되었으며, 현재 300여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헤카테(Hecate)는 서울시, 조폐공사 등에 성공적으로 구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