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 중국 물리보안 박람회 'CPSE'서 제품 선보인다

KISIA, 한국관 운영…"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 될 것"

컴퓨팅입력 :2019/10/28 17:33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8일부터 4일간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공공안전 박람회(CPSE) 2019'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PSE는 격년제로 개최된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CPSE 2019는 CCTV, 바이오 인식, 주거 침입 방지, 재난 예방 등 다양한 물리보안 제품과 지능형 솔루션이 출품돼 약 40여개국 1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13만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중국 외 유럽,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지에서 참가하는 유력 바이어를 만날 수 있다. KISIA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에 마케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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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8일부터 4일간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공공안전 박람회(CPSE) 2019'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공동관에는 ▲3R글로벌(NVR, DVR) ▲로텍(슬립링) ▲릴테크(자동승강시스템) ▲신화시스템(출입통제 소프트웨어) ▲애니셀(문서보안 솔루션) ▲원우이엔지(CCTV카메라) ▲포윈(은닉카메라 탐지기) 등이 참가했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우리 기업은 차별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중국은 물론 이를 교두보 삼아 글로벌 물리보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IA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전략 국가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