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애플과 공동 제작한 아이폰11 광고 공개

한국인 그래피티 작가 모델로 선정…트리플 카메라 장점 부각

방송/통신입력 :2019/10/28 10:20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아이폰11 시리즈 출시에 맞춰 애플과 공동 제작한 광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러스와 아이폰11 프로가 하나가 되어 특별한 순간’을 컨셉으로 추진된 공동 광고 캠페인의 모델로는 한국인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심찬양 작가가 발탁됐다.

‘로열독’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심 작가는 2016년 미국을 방문해 뉴욕,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을 돌며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심찬양 작가가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을 직접 그리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번 광고에서 심 작가는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DTLA 뮤직센터의 가로 30미터, 세로 15미터 규모 대형 벽면을 작품을 완성했다. 아이폰11 프로의 가장 큰 특징인 트리플 카메라의 기능 중 4배 넓은 화면 촬영이 가능한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를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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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애플의 결합을 상징하기 위해 작품에는 LG유플러스의 고유 색상인 마젠타색의 한복을 입은 외국인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심 작가를 통해 LG유플러스와 애플 두 브랜드가 만나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상징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광고의 높은 완성도의 감각적인 영상미와 스케일감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