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부총리상

미래 IT인재 육성을 위한 ‘IT챌린지’ 활동 공로 인정

컴퓨팅입력 :2019/10/24 15:09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부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창의적인 인재양성 교육과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관을 발굴해 심사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지난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 진로교육과 미래 IT인재 육성을 위한 ‘IT챌린지’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상을 수상했다.

신세계아이앤씨 IT챌린지 활동 현장 [사진=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아이앤씨 IT챌린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된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세계아이앤씨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코딩의 핵심 개념을 보드게임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해 왔다. 청소년들은 자율주행 스마트카트 ‘일라이(Eli)’를 활용해 제작한 코딩 학습교구로 목적지까지 효율적으로 이동하는 알고리즘을 짜면서 코딩의 핵심 개념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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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환 신세계아이앤씨 지원담당 상무는 "IT챌린지는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은 물론이고, 강사로 나서는 임직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아이앤씨는 우리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미래 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IT챌린지 교육은 현재까지 청소년 3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세계아이앤씨는 IT챌린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구, 강의 관련 모든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