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아이패드용 포토샵에 이어 아이패드용 일러스트레이터 앱도 출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어도비가 다음 달 열리는 어도비 맥스 컨퍼런스에서 아이패드 용 일러스트레이터를 미리 공개할 예정이며, 2020년 정식 버전을 출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패드용 일러스트레이터 앱은 데스크톱 버전 일러스트레이터의 주요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다.
디지털 드로잉 및 그래픽을 제작을 지원하는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는 어도비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에서 인기 있는 제품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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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어도비는 데스크톱과 모바일 간 경계를 없애고 멀티 디바이스 지원을 위해 올 해 말 애플 아이패드용 ‘포토샵 CC’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아이패드용 포토샵 앱은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 주 블룸버그 통신은 현재 개발 중인 아이패드 용 포토샵 베타 버전에 데스크톱 포토샵 버전의 일부 주요 기능이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그룹 최고 제품 책임자 스콧 벨스키(Scott Belsky)는 시간이 지나면 아이패드에서 포토샵 기능을 점차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