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전남 E-모빌리티연구센터 자율차 주행환경 구축 참여

컴퓨팅입력 :2019/10/17 14:47

에스넷시스템은 전남 영광의 자동차부품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가 트랙 내 최적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스넷은 네트워크통합(NI) 및 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로 유사사업 경험을 보유했고 5G,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문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에스넷은 센터 자율주행트랙 안에 초고속무선통신시스템과 자동화네트워크인프라를 구축한다. 자율주행차량 무선통신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주행테스트용 통신을 구현한다.

영광 E모빌리티 연구센터 전체 조감도 [사진=에스넷시스템]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네트워크인프라를 구성하고 자율주행차량 테스트 규모 변화에 대응한 확장성과 안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5G무선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에스넷의 5G 고정형무선액세스(FWA) 기술을 이용해 광범위한 트랙을 커버한다. V2X 시스템으로 자율주행차량이 트랙내 다양한 요소와 통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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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관련 시스템 전반을 모니터링하는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안시스템과 이중화시스템도 구현한다.

이성호 에스넷시스템 사업부장은 "에스넷시스템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4차산업관련 신기술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으며, 이번 전남 영광 E-모빌리티연구센터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환경 구축 사업에 에스넷이 가진 5G 및 IoT기술력을 적용해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