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14일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핵심원천기술 경쟁력 확보 방안 논의

과학입력 :2019/10/11 10:58

KAIST가 오는 14일 국회에서 소재, 부품, 장비 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KAIST가 주관하는 자리다.

신성철 KAIST 총장이 ‘대한민국, 과학기술 기반 경제 강국 전략’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선다.

소재 분과에서는 정연식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부품 분과에서는 장재형 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장비 분과에서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이 관련 R&D 정책방향과 지원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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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발제자 외에 최성율 KAIST 소재부품장비기술자문단 단장, 권기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장동력기획과 과장, 김명운 디엔에프 대표가 토론 패널에 참석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현욱 KAIST 연구부총장은 “소재, 부품, 장비 분야 핵심원천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산학연관의 협력 방안을 찾아나갈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