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폴드 자급제 물량 14일 또 푼다

오픈마켓서도 판매…글로벌 출시도 지속 확대

홈&모바일입력 :2019/10/10 15:42    수정: 2019/10/10 16:15

삼성전자는 10일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폴드 자급제 모델의 판매를 오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정적으로 공급된 갤럭시 폴드 물량이 모두 조기 소진된 탓이다.

삼성전자는 14일 0시부터 갤럭시 폴드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17일부터 제품을 순차 배송할 예정이다. 11번가, 이베이, 쿠팡 등 오픈마켓에서도 같은 날 자급제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 IT매체 씨넷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의 20만 번 화면 접기 테스트를 시작했다. (사진=씨넷)

삼성전자는 지난 달 초 갤럭시 폴드를 첫 출시했으며, 이후 1·2차 판매 물량도 모두 조기 완판됐다. 3차 판매 물량은 지난 2차와 비슷한 2~3만대 수준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폴드는 국내에 이어 영국·프랑스·독일·싱가포르·미국·인도·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초기 판매 물량이 모두 빠르게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달 폴란드, 멕시코, 스위스 등에서도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닷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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