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페이코 앱서 81개국으로 해외 송금 OK"

12월말까지 송금 수수료 인하

금융입력 :2019/10/02 14:03

KEB하나은행은 NHN페이코와 손잡고 연중무휴로 세계 81개국으로 해외송금이 가능한 '페이코 제휴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페이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해외송금서 이를 사용할 수 있다. 송금 국가와 금액, 수취인 정보만 입력하면 10분 내 돈을 보낼 수 있다. 필리핀, 미얀마 등의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휴대전화 번호,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

KEB하나은행 외환사업단 조종형 본부장(사진 왼쪽)이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신사옥에서 NHN페이코 페이먼트정책실 최명환 이사와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수수료는 5천달러 이하의 경우 5천원, 초과 송금 시에는 7천원이다. 해외 현지 수취 은행 수수료도 함께 보낼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천달러 이하 송금 시에 부과되는 송금 수수료를 2천원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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