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미래에셋생명과 손잡고 전국 지점에 차세대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전국 미래에셋생명 지점에 구축된 무선 네트워크는 최신 표준인 ‘와이파이6 (802.11ax)’ 기술 기반의 인프라다, ‘와이파이6’는 기존에 비해 4배 이상 확대된 접속 커버리지와 저지연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시스코의 와이파이6 기술은 네트워크 환경 변화에 따라 최적의 무선채널과 출력 파워를 자동으로 설정한다. 이를 통해 엑세스 포인트(AP) 장애에 따른 커버리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AP당 접속 단말 수를 파악해 분산함으로써 트래픽 집중 현상을 방지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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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미래에셋생명은 네트워크 사용자가 증가하고 트래픽이 급증함에 따라 전국 지점의 무선 인프라 재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인프라 정비를 통해 보험설계사는 사무실에서 고객 혹은 상품 정보 조회 및 시스템 업로드 등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혁 시스코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사업총괄 상무는 “급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소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인프라가 필수적”이라며 “금융사뿐만 아니라 병원, 대학교, 경기장 등 트래픽 증가를 경험하고 있는 시설에 와이파이6 기술을 공급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