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플레이어스 마켓’ 놀이 대축제 열어

GS홈쇼핑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지역아동센터 아동 초청

유통입력 :2019/09/30 15:43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의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는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에 위치한 GS홈쇼핑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대축제 플레이어스 마켓(Player’s Market)'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리얼러브’는 GS홈쇼핑과 기아대책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전국 20여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담은 놀이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이드북은 아동센터 아이들이 평소에도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센터 봉사자들에게도 참고 자료로 쓰이게 된다. 지난 2010년 창설된 ‘리얼러브’는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2천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플레이어스 마켓’은 ‘리얼러브’가 직접 기획한 놀이프로그램을 실제로 운영하며 아이들에게 축제의 장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뿐 아니라 GS홈쇼핑 임직원 자녀들이 한대 어우러져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뛰노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자 했다.

GS홈쇼핑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교육서비스업체 ‘놀공’과 함께 준비한 이날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에서 모인 20개 팀의 리얼러브 봉사단은 직접 기획한 ‘바다거북이를 구해줘’, ‘꿀꿀아 집짓자’, ‘호랑이 몰래 헐레벌떡’ 등 창작 놀이를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대학생 봉사단 총 400여명은 놀이로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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