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스토리, 지속가능발전 환경부 장관상 수상

방송/통신입력 :2019/09/27 15:37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제21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기가 스토리(GiGA Story)'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자체, 기업, 시민단체 등에서 제출한 사례를 1차 서면 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총 1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이후 현장 심사와 국민 참여 온라인 투표로 최종 훈격이 결정됐다.

KT는 지속가능실천 기업부문에서 KT그룹이 가진 ICT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산간 도서 지역의 특성에 맞는 가치를 실현하는 기가 스토리를 출품했다.

KT의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시작된 사회적 가치창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의 우수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소외된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생활 환경 개선을 통한 사회문제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KT는 지난 6월 남한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마을인 대성동을 5G 네트워크와 ICT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첨단 5G 마을로 거듭나게 한 바 있으며, 평창 의야지마을과 교동도에도 5G를 구축 완료했다. 향후 백령도, 임자도, 청학동 기가 스토리 지역에도 5G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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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번 공모전 기간 동안 전국의 기가스토리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지역별 특성화된 활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관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은 “이번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수상을 통해 KT와 지역 사회가 함께 진행한 과정들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을 위한 따뜻한 기술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