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다음달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탈중앙화신원증명(DID) 산업 전망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김영린 회장(전 금융보안원 원장), 한호현 부회장(현 한국전자서명포럼 의장),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화 기구 FIDO 얼라이언스 공동 창립자 라메시 케사누팔리, 김태진 라온시큐어 최고기술책임자(CTO), 비영리 글로벌 신원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소버린 재단의 필립 J. 윈들리 이사장, 병무청, 도이치뱅크 관계자 등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DID 기술 전망 및 도입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별도 부스를 마련해 DID를 활용한 서비스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사례 및 데모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에는 농협은행, 신한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한국투자증권, 군인공제회, 나이스 평가정보, 신한 DS, 디지털존, 플래닛디지털, 디오티스, 마크애니, 핑거, 티모넷 등 약 2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DID얼라이언스 코리아 측은 연말까지는 회원100여개 기업이 참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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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린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회장은 “DID 표준 확산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가 구성될 수 있도록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는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파트너사들과 함께 안전한 본인인증 생태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홈페이지(☞링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