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시각장애인 돕는 희망도서관 설립

하트-하트재단과 협업…시각장애인용 보조공학기기 기증

방송/통신입력 :2019/09/19 13:30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U+희망도서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U+희망도서관’은 LG유플러스가 2017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맹학교에 보조공학기기를 기증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강원도에 위치한 강원명진학교에 기증키로 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이 기부금 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7월 ‘온라인 나눔 경매’를 진행했다. 임원이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LG유플러스 광고 모델들이 착용했던 의상 및 소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해 마련된 수익금 약 1천300만원 전액은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위해 사용됐다.

LG유플러스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제3호 ‘U+희망도서관’을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정윤종 LG유플러스 강원인프라담당은 “LG유플러스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해 나눔을 베풀 수 있어 보다 의미가 크다”며 “시각장애 학생들이 책을 통해 큰 꿈을 꾸고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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