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군인공제회C&C와 국방 IT환경 첨단화 위해 협력

AI·블록체인·클라우드·스마트워크 SW를 군인공제회C&C IT플랫폼에 접목

컴퓨팅입력 :2019/09/18 16:38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는 군인공제회C&C와 국방 IT환경 첨단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관인 군인공제회C&C는 국방정보시스템 유지 보수 전담기관으로, 군 장병 복지와 군 전력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SW)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을 군인공제회C&C가 운영 중인 다양한 IT 관련 플랫폼과 접목한다. 양사는 또한 국방 IT 첨단화에 필요한 SW 개발 및 교육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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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준 한컴 총괄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군 전력증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컴의 SW역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컴 외에도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 솔루션도 국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4차 산업에 기반한 국방정보화정책 변화가 전망되는 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국방 IT에 적용하기 위해 한컴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