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과기부 장관 “통합OTT, 국내 미디어 시장 활력 기대”

웨이브 서비스의 국내 OTT 시장 선도 당부

방송/통신입력 :2019/09/16 16:23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세계 최초 5G 기술의 상용화와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OTT 서비스가 미디어 분야의 서비스 혁신을 촉진하면 정체돼 있던 국내 방송 미디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장관은 16일 통합 OTT 웨이브 서비스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미디어 빅뱅으로 일컬을 만한 최근의 글로벌 방송 미디어 환경에서 인터넷기반의 동영상 서비스 OTT는 위기와 기회 요인이 동시에 공존하는 분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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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웨이브 서비스가 국내 OTT 시장의 선도자로서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과의 공정한 경쟁과 유기적 교류 협력을 촉진하고 이용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방송 미디어 산업의 지평을 세계로 넓혀 나가는 데에도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방송 통신사도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원하기를 바란다”며 “통합 OTT의 출범이 산업계의 혁신 시도로만 그치지 않도록 기업들의 방송 미디어 분야 혁신서비스 개발과 경쟁력 제고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