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추석 기간 IPTV·인터넷 AS 신청 못한다

서비스 고도화 위한 점검 영향…11일 오후부터 19일 오전까지

방송/통신입력 :2019/09/11 11:48

LG유플러스가 추석 연휴 기간 IPTV·초고속인터넷 등 서비스의 신규 가입 및 AS를 중단한다.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서비스 중단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 홈 미디어 서비스 신규 개통 및 AS 방문 접수 등을 중단한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IPTV·인터넷·전화·IoT(사물인터넷) 등이다.

제한되는 서비스는 신규 개통과 장애 AS를 포함해 ▲부가서비스 가입 및 해지, 요금제 변경, 일시 정지 및 해제, 변경 개통 등 서비스 변경 ▲댁내·댁외 설치장소 변경 등이다. 방문 서비스는 물론 각종 서비스의 신청도 중단된다.

해당 기간 제공되는 서비스는 장애 상담이 유일하다.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이용자는 장애 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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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중단이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작업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신청이나 AS 신청 건수가 적은 명절 연휴를 이용해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중단으로 실질적인 이용자 불편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