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히어, 프리시리즈 A 투자유치…팁스에도 선정

총 8억4천억원 자금 확보

인터넷입력 :2019/09/10 10:20

의료정보 O2O 스타트업 메디히어가 최근 프리시리즈A 투자와 팁스 프로그램으로 총 8억4천만원을 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1억5천만원은 빅뱅엔젤스와 인벤션랩으로부터 프리시리즈 A투자로 받았고, 6억9천만원은 팁스 R&D, 연계사업(창업사업화,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이다.

메디히어의 주요 서비스인 '닥터히어-분야별 실력있는 의사추천' 플랫폼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로 상급종합병원(3차 의료기관) 전문의 1만2천명 정보를 수집, 분석해 국내 중증, 만성질환 환자들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의사추천, 진료예약, 후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말 정식 출시 예정인 닥터히어 서비스는 올 3월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36만명의 누적 방문자 수와 47만건의 누적 의사검색 수를 달성한 만큼 중증,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디히어는 '닥터히어-분야별 실력있는 의사추천' 플랫폼을 통해 의사와 환자 간 의료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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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닥터히어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한국으로 오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진을 소개할 계획이며,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에 대한 이커머스 사업으로 확대해 '크로스보더 의료 e커머스 플랫폼'으로 닥터히어를 성장시킬 계획이다.

메디히어의 김기환 대표는 “이번 프리시리즈 A투자 유치 및 팁스 지원을 통해 닥터히어- 분야별 실력있는 의사추천 서비스를 성장시키고, 중증, 만성질환 발병 시 환자와 환자 보호자들에게 의사추천, 진료예약, 후기 등의 정보를 환자의 질환과 니즈에 맞게 제공해 환자들이 겪고는 의료서비스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발병-치료-회복까지의 시간 지연을 최소화 하여 환자들의 빠른 치료와 건강회복을 돕고자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