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C 페스티벌, 4일간 일정 마치고 폐막...역대 최다 1만3천23명 관람

게임입력 :2019/09/09 17:23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 사단법인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서태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19(이하 BIC 페스티벌 2019)가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BIC 페스티벌 2019에는 총 1만3천23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BIC 2019는 실내로 전시 장소가 변경되고 루키(학생) 부문의 신설, 공식 캐릭터 공개 등 다양한 변화를 꾀했다. 참관객들의 편의성과 볼거리 및 즐길 거리를 높이고 전시작품의 다양성을 확보한 점도 눈길을 끈다.BIC 페스티벌은 1일차 컨퍼런스를 통해서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2일차 비즈니스 데이에서는 인디게임 개발자들에게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했다. 3일차와 4일차에는 일반 전시를 통해 참관객들의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인디게임 개발자와 일반 관람객, 게이머, 업계 관계자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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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마지막 날인 4일차에는 인디게임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우수 인디게임을 선정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서태건 BIC 조직위원장은 "우리 BIC 페스티벌은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행사이다. 인디게임과 인디게임을 지원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대중적인 관심이다. 올해도 변함없이 BIC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주신 많은 참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행사가 매회 진행될수록 BIC 페스티벌의 역할이 중대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인디게임 개발사분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들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도 BIC 페스티벌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