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유턴기업 전국적으로 돕는다

12개 지방지원단 유턴지원 결의식…유턴 의향기업 발굴 확산

디지털경제입력 :2019/09/09 15:02

KOTRA가 전국 12개 도시에 배치된 ‘KOTRA 지방지원단’을 활용해 유턴기업 지원에 나선다.

권평오 KOTRA 사장(왼쪽 아홉번째)이 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열린 'KOTRA 지방지원단 유턴지원 결의식'에서 지방지원단장 등과 함께 유턴기업 지원 의지를 다지고 있다.

KOTRA(대표 권평오)는 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지방지원단 유턴지원 결의식을 개최하고 유턴기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수출기업 지원업무 위주로 운영돼 온 KOTRA 지방지원단은 앞으로 유턴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유턴 의향기업을 발굴해 유턴기업 국내 정착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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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지방지원단은 유선연락과 방문상담을 통해 유턴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턴기업에 필요한 세계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등 해외판로 개척과 관련한 마케팅을 지원한다. 16개 지자체와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턴 의향기업 발굴을 확대할 계획이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KOTRA 고객 70%는 지방지원단 소재지에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유턴기업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