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닌텐도 스위치용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 10월 16일 출시

게임입력 :2019/09/05 15:29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5일 자사에서 개발한 FPS게임 오버워치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16일 출시 예정인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31개 캐릭터와 28개 전장을 포함한 최신 오버워치 콘텐츠와 게임플레이 업데이트를 모두 담고 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의 자이로스코프 모션 조작 기능을 사용해 기기를 기울여 캐릭터를 조작할 수도 있는 것도 특징이다.

'오버워치 레전더리 에디션'은 디지털 버전과 패키지 버전 모두 국내에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49,800원이다.

블리자드는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오버워치에 입문하는 이용자를 위해 두 버전 모두 15종의 보너스 스킨과 다른 스위치 플레이어와 함께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할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개인 플랜 3개월 이용권을 기본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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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디지털 사전 예약을 통한 구매자 및 다음달 16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 유통될 패키지 초회판 구매자에게는 게임 내 캐릭터 위도우메이커를 테마로 제작한 누아르 스킨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2019년 12월 31일까지 오버워치에 로그인하는 스위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설 아이템이 하나 이상 포함된 황금 전리품 상자도 지급한다.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버워치는 밝고 긍정적인 근 미래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서로 협동하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한 게임으로 이제 오버워치의 재미에 빠져들 수 있게 된 닌텐도 스위치 게이머 모두를 환영한다"라며 "레전더리 에디션은 지난 3년 이상 축적된 콘텐츠 업데이트와 게임플레이 개선사항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은 물론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오버워치를 즐기는 것을 포함해 오버워치 플레이 경험을 극대화할 새로운 방식을 닌텐도와 함께 플레이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