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ICT & 보안 컨퍼런스 성료

글로벌 ICT 환경변화 발맞춘 선진기술 선보여

디지털경제입력 :2019/09/05 11:44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공기업인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지난 4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개최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ICT & 보안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4년 연속 한전KDN이 개최한 ICT &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IBM, 오라클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ICT기업과 중소기업 등 37개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각 기업은 최신 ICT트렌드를 접목한 솔루션을 전시하고, 17개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진행했다.

올해는 공기업, 일반기업, 연구원 등 20여 개 산·학·연 종사자 약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사진=한전KDN)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ICT 기업의 다양한 솔루션과 제품을 볼 수 있는 지역 중소·벤처기업 상생협력관이 추가로 운영됐다. 업체들은 클라우드·블록체인·인공지능(AI)·빅데이터 솔루션 고도화·차세대 보안기술·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ICT환경·선진 기술 등을 선보였다.

상생협력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싸이버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부 저장 매체를 검증 및 관리하는 자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전KDN 관계자도 "성황리에 마친 ICT&보안 컨퍼런스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상생협력을 통해 전력과 에너지분야 ICT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