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즌 돌입

LG, 삼성, SK, CJ 등 서류접수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9/09/03 14:06    수정: 2019/09/03 14:06

LG, 삼성, SK, CJ, 롯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 일정에 돌입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과 SK그룹이 2일부터 2019년 하반기 신입공채 원서접수를 시작한데 이어, 3일 CJ그룹, 4일 삼성그룹 전자계열사, 6일 롯데그룹 등이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LG그룹은 2일부터 LG전자, LG유플러스, LG CNS, LG이노텍, 실리콘웍스 등 9개 계열사의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돌입했다.

LG전자, LG이노텍, LG유플러스, 실리콘웍스, LG하우시스 등은 16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LG상사와 LG CNS가 18일까지, 에스앤아이가 22일까지, 판토스가 23일까지 접수한다. 지원자는 3개 계열사까지 중복지원가능하다. 인적성검사는 다음달 12일 실시된다.

SK그룹도 2일부터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주식회사 C&C, SK이노베이션, SK E&S, SK건설, SK실트론, SK바이오팜, SK텔레시스 등 9개 계열사의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서류접수 마감은 16일이며 계열사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다. 필기시험 날짜는 다음달 13일이다.

CJ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3일부터 시작했다.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 ENM, CJ CGV,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CJ 4DPLEX 등의 원서접수가 24일까지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19일이다.

삼성그룹 전자계열사는 4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이 16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GSAT 전형은 다음달 20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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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6일부터 식품부문 6개사, 관광부문 3개사, 서비스부문 7개사, 유통부문 9개사, 회학부문 4개사, 건설 및 제조 부문 3개사, 금융부문 1개사 등의 공채일정을 시작한다. 서류 접수 마감은 23일이며, 최대 2개 계열사와 직무에 복수지원 가능하다. 조직직무적합도진단(L-TAB) 전형은 다음달 26일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폐지하고 수시 채용을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