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6400만 화소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8 프로’ 공개

홈&모바일입력 :2019/08/30 10:56

샤오미가 64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춘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8 프로’를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오미가 6400만 화소 카메라를 갖춘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8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샤오미)

레드미 노트8는 샤오미의 중저가 모델이지만, 레드미 노트8 프로가 64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갖췄다고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레드미 노트8 프로에는 1/1.7인치 6400만 화소 이미지 센서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이 탑재된다.

레드미 노트8 프로는 6.53인치 1080p 화면에 64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포함,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두 개의 200만 화소 카메라를 추가로 갖춰 총 네 대의 카메라를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2000만 화소, 6GB/8GB 램, 64GB/128GB 스토리지, 미디어택의 헬리오(Helio) G90T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배터리는 18W 빠른 충전을 지원하며 용량은 4,50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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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레드미 노트 (사진=샤오미)

샤오미는 레드미 노트8 프로와 함께 레드미 노트8도 공개했다. 프로 라인이 아닌 일반 레드미 노트8은 6.3인치 1080p 화면에 스냅드래곤 665 프로세서, 뒷면에 지문인식 센서를 갖췄다. 또, 6400만 화소 카메라가 아닌 48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으로 4대의 카메라를 탑재했고, 후면 카메라를 왼쪽에 배치해 레드미 노트8 프로와 다르게 했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배터리 용량은 4,000mAh다.

레드미 노트8의 가격은 이전 모델과 같이 999 위안(약 17만원)부터 시작되며, 레드미 노트 8 프로의 시작가는 1,399 위안(약 23만 원)이다. 중국에서 먼저 출시된 이후 인도 등에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