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아이앤씨, 클라우드 협업툴 '콜라보엑스' 출시

화상회의기술 스타트업 구루미와 함께 기업형 스마트워크 서비스 선봬

컴퓨팅입력 :2019/08/28 09:35

신세계아이앤씨(대표 김장욱)는 화상회의기술 스타트업 구루미(대표 이랑혁)와 함께 기업 스마트워크 서비스 시장을 겨냥한 클라우드 협업툴 '콜라보엑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콜라보엑스는 기업 또는 팀 내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서비스 기반 비즈니스 협업툴이다. 노트북이나 스마트폰만 갖고 있으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제공된다. 별도 프로그램이나 장비를 설치할 필요가 없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콜라보엑스를 통해 웹RTC 기술 스타트업 구루미와 함께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미팅, 세미나, 교육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기업형 화상 협업서비스를 선보인다. 최다 동시접속자 1천명을 지원한다. 문서공유, 화면공유, 화면녹화 기능 등을 갖췄다. 회의와 미팅 등 영상기반 업무뿐아니라 다자간 원격세미나 또는 실시간 고객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콜라보엑스 로고

콜라보엑스의 모든 서비스는 월 9천900원에 제공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하반기중 콜라보엑스의 교육과 업무용 메신저 등 협업 기능을 강화한다. 화상 강의, 조별 토론, 퀴즈 등 기업내 임직원 교육용 기능을 갖춘 '에듀룸'을 추가한다. 클라우드기반 업무용 메신저도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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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이앤씨는 콜라보엑스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30일까지 콜라보엑스 사이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무료 체험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 회원 가입 없이 사이트 접속만으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콜라보엑스 홈페이지.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IT사업부 상무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고, 장소, 시간 제약 없이 근무하는 리모트워크가 확산되면서 협업 플랫폼 등 IT기술을 통해 구현하는 스마트워크 플레이스에 대한 니즈가 늘고 있다"며 "콜라보엑스는 화상 협업 서비스 이외에도 업무용 메신저, 전문가 연결서비스 등 기업 내 협업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으로 기업 내 스마트워크 문화 확산을 위한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