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온 '온백신' AV테스트 인증 7회 연속 획득

평가 방식 변경 이후 첫 인증

컴퓨팅입력 :2019/08/26 12:04

보안 기업 시큐리온(대표 유동훈)이 자사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온백신(OnAV)'이 독일 소재 보안 제품 성능평가기관 AV테스트의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AV테스트의 평가 방식이 변경된 후 첫 인증이다. AV테스트는 지난달 테스트부터 모바일 보안 제품의 성능 평가 기준을 PC 보안 제품 성능 평가에 준하도록 객관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평가 기준은 ‘과잉 탐지(과탐)와 퍼포먼스’, ‘미탐지(미탐)’, ‘추가 기능’의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었다. 변경된 기준은 추가 기능 항목을 제외하고 실질적인 탐지 성능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도록 했다. 과잉 탐지 항목에 포함돼 있던 퍼포먼스 부문은 별도로 분리해 탐지에 사용되는 CPU, 배터리 등 기기 자원 소모량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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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리온은 향후 평가에 제출한 온백신 엔진에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부가 기능을 추가해 공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기반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온백신 엔진은 관계사 아이넷캅이 개발했다.

유동훈 시큐리온 대표는 “AV테스트는 모바일 보안 제품 성능 평가 중에서도 특히 권위 있는 평가인 만큼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제품을 발전해나가겠다”며 “최근 시큐리온이 온백신 사업을 전담하게 됐으니 국내 대표 안티바이러스 브랜드로 자리잡을 때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