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보안 스타트업과 악성코드 분석 협업

엔키와 MOU 체결..."해커 관점에서 취약점 분석·컨설팅 지원"

컴퓨팅입력 :2019/08/26 11:16

보안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인텔리전스 위협 분석 전문 기업 엔키와 악성코드 분석, 대응에 상호 협력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설립된 엔키는 다수의 국내외 유수 해킹 대회 수상 경력을 지닌 전문가들의 분석 역량을 통해 악성 위협 정보 제공, 모의 해킹과 보안 교육 플랫폼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안 전문 기업이다.

엔키는 체크 리스트 기반 단순 진단이 아니라 해커 관점에서 고객의 정보 자산 취약점을 식별, 분석한다. 모의 침투를 수행, 잠재적인 보안 위협을 발견해 사전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컨설팅 체계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보안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인텔리전스 위협 분석 전문 기업 엔키와 악성코드 분석, 대응에 상호 협력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대해 양사는 엔키의 맞춤형 인텔리전스 보안 서비스와 지니언스의 통합 보안 플랫폼 기술, 영업 네트워크 노하우를 접목해 지능형 위협에 대한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 시장을 확대하고 선점하는 윈윈 전략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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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한 엔키 대표이사는 “탁월한 기술력과 보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 증가세에 발맞춰 시장 선점을 위해 지니언스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양사가 악성코드 분석 서비스 시장 개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국내 보안 기술이 해외 기업과도 뒤쳐지지 않을 정도의 제품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