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전국 KT 매장서 발급받으세요"

이니텍, 공인인증서 발급처 전국 250여개 KT 직영매장으로 확대

방송/통신입력 :2019/08/25 10:44

KT그룹의 전자금융 전문 계열사인 이니텍(대표 강석모)이 공인인증서 대면 접수처를 전국의 250여개 KT 직영매장으로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이니텍은 KT와 공인인증서 등록대행 기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부터 주요 직영매장 10곳에서 공인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용자들은 이니패스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고 가까운 KT 직영매장을 방문하면, 5분 만에 범용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니패스 빅 페스티벌’ 안내 포스터.(사진=KT)

이니텍이 발급하는 공인인증서는 인터넷 뱅킹, 온라인 주식거래, 전자민원 서비스 등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모든 업무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KT 직영매장은 금융기관의 영업점 이용 시간 이후인 평일 저녁이나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운영된다.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어려운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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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텍 강석모 대표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대면 접수처를 계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공인인증서 외에도 전자서명 및 다양한 생체 정보 인증과 비대면 실명확인 등 혁신적인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통합 인증 플랫폼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니텍은 올 연말까지 개인 범용 공인 인증서를 무료로 발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사업자 범용 공인인증서는 50% 할인된 5만5천원에 발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