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22일부터 응시원서 접수

디지털경제입력 :2019/08/20 12:00

올해 수능은 22일부터 응시원서를 접수 시작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월 14일 실시하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장애인이나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 등은 예외적으로 대리 접수가 허용된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라도 접수 기간중에는 시험 영역, 과목 등 접수 내역을 변경하거나 취소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한다.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현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다르면 현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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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원서를 접수할 때는 여권용 규격 사진 2매와 응시수수료,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준비해야 한다. 졸업자 가운데 시험지구교육청에 개별 접수할 때는 졸업증명서 1부, 주민등록초본 1부를 준비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4개 영역 이하가 3만7천원, 5개 영역은 4만2천원, 6개 영역은 4만7천원이다. 원서접수일 기준 수험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법정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 응시 수수료를 면제해준다.